[전국체전] '결승 대진 확정' 남고부 속초 vs 수성, 여고부 대구 vs 한봄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5: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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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먼저 12일 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고부 배구 종목 4강에서 수성고(경기)가 디팬딩 챔피언 남성고(전북)를 3-1로 제압했다. 수성고는 1세트를 먼저 가져온 뒤, 2세트를 남성고에 내줬으나 3, 4세트를 연이어 가져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수성고가 만약 우승컵을 거머쥔다면 21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위업을 쌓게 된다. 춘계연맹전 결승전 패배 설욕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노렸던 남성고는 4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속초고(강원)도 진주동명고(경남)에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는 수성고와 속초고는 지난 5월 소년체전 겸 종별선수권 결승전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에는 수성고가 속초고를 3-1로 제압했다.

같은 날, 구미전자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4강전에서는 한봄고(경기)와 대구여고(대구)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한봄고는 선명여고(경남)를 만났다. 1, 2세트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가져온 뒤,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으나 4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 도전한다.

주전 세터 박사랑이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여고는 포항여고(경북)에 3-0 완승을 거뒀다. 특히 1세트에 10점, 2세트에 9점만을 내주는 끈질긴 수비로 포항여고의 혼을 쏙 빼는데 성공했다. 2019년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구여고는 이번에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남고부는 수성고와 속초고, 여고부는 한봄고와 대구여고로 결승 대진이 정해진 가운데 결승전은 오는 13일 열린다.

12일 경기 결과
남고부 4강

수성고 3-1 남성고 (25-21, 21-25, 25-21, 25-18)
속초고 3-0 진주동명고 (25-15, 25-20, 25-22)

여고부 4강
한봄고 3-1 선명여고 (25-19, 25-14, 25-27, 25-16)
대구여고 3-0 포항여고 (25-10, 25-9, 25-21)

13일 경기 일정
남고부 결승
속초고 vs 수성고(오전 10시)

여고부 결승
대구여고 vs 한봄고(오전 10시)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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