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우위’ 한양대, 홈에서 경희대 셧아웃 격파…2연승 질주 [U-리그]

행당/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5:41:02
  • -
  • +
  • 인쇄

한양대가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서브를 앞세워 깔끔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한양대는 13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B조 경희대와 예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리그 전 발목 부상으로 직전 명지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현진(3학년, 195cm, OPP)이 코트를 밟은 가운데 양 팀 최다 득점인 15점을 올렸다. 이준영(1학년, 197cm, MB)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1점, 방준호(2학년, 195cm, WS)가 10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을 일궈냈다.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양대는 다섯 명의 선수가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11-1로 앞섰고, 공격 성공률 역시 61%-48%로 우세했다.

한편 경희대는 박예찬(2학년, 200cm, OPP)이 유일하게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시브 효율은 7%에 그치며 한양대 강서브에 고전하고 말았다.

1세트 초반 양 팀이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8-8까지 이어진 점수 균형은 경희대가 먼저 깨트렸다. 박예찬이 공격 득점에 이어 블로킹까지 잡아내면서 10-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양대는 공격 범실까지 속출하면서 점수는 10-14까지 벌어졌다. 한양대가 주춤한 사이 경희대는 더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정민의 강한 서브가 한양대 리시브를 계속 흔들며 연속 득점을 가져왔고, 16-11을 만들었다.

4점 차가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한양대는 우병헌(4학년, 186cm, OPP)의 서브로 추격에 나섰다. 9번 연속 서브 시도를 가지며 21-19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현진의 서브에이스에 이어 이준영이 블로킹으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25-20, 1세트를 가져왔다.

서브로 1세트를 가져온 한양대가 2세트 초반 분위기 역시 서브로 주도했고,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하지만 경희대 역시 서브로 맞불을 뒀고,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1세트와 동일하게 한 점 차 싸움이 진행되다가, 이번엔 한양대가 먼저 달아났다.

바삐 추격해야 하는 경희대는 박예찬의 연속 범실이 나오면서 상대에게 점수를 더 내주고 말았고, 점수는 8-12로 더 벌어졌다. 한양대가 잠시 빈틈을 보이자 곧바로 경희대가 틈을 파고들었고, 점수를 14-15까지 좁혔다. 하지만 한양대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으면서 2세트마저 가져왔다.

3세트는 한양대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 한양대 높은 블로킹에 이어 강한 서브가 이어지면서 점수를 계속 벌렸다. 처음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한양대는 마지막까지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셧아웃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_행당/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