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어줘야 하고 공격을 풀어가야 한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홈 구장인 화성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런데 IBK기업은행은 이 경기 전까지 6연패를 당했다.
상대 역시 4연패 중이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현대건설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보다 우리팀이 좀 더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연패에 부담이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연습할 때와 경기에서 기복이 있다. 차이가 크다보니 선수들이 더 가라앉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미들블로커쪽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연패 중이지만 최정민과 이주아가 버티고 있는 높이는 든든하다. 문제는 역시 아웃사이드 히터진이다.
김 감독은 "상대 블로킹 때문이라도 신장이 좋은 킨칼라(호주)와 육서영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라며 "둘 중 한 명이 반드시 공격을 풀어줘야한다. 오늘(22일) 경기에서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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