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뒷심을 제대로 보였다. 한국전력은 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를 내줬으나 2~4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3-1로 역전승했다. 지난 3일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도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간 호홉 면에서 잘 맞아가고 있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그렇지만 1세트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분은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V-리그 데뷔전을 가진 새로운 아시아쿼터(AQ) 선수이자 미들 블로커인 무사웰(파키스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감독은 "첫 경기인데 잘해줬다. 공격시 점프력도 있고 세터 하승우와 손발을 더 맞춘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무사웰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1점을 기록했다. 권 감독은 "블로킹에 대해서 걱정을 했는데 리딩 능력도 괜찮고 (블로킹 시도시) 손모양도 좋다"고 만족해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연패를 당했고 승점 추가에도 실패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팀의 중심이 되야하는 이민규와 디미트로프(불가리아)가 흔들렸다. 두 선수가 잘 맞지 않았고 특히 (이) 민규의 패스(토스) 콘트롤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4세트 디미트로프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꺼낸 이유에 대해 "민규와 디미트로프가 잘 안맞았던 게 컸다"면서 "그래서 차지환을 아포짓으로 돌리고 신장호의 서브에 초점을 맞췄다. 서브로 한국전력을 흔들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렇게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리듬이라면 4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권 감독은 "순위를 떠나 일단 목표는 23승을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12승째(8패)를 거뒀다.
권 감독은 "1~3라운드에서 기대 만큼 승수를 챙기지 못했는데 4라운드부터 힘을 낸다면 목표 승수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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