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홍익대 박종찬 감독 “대회 뜻깊게 마무리해 기쁘다”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6 2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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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고성/김하림 기자] 홍익대 박종찬 감독이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홍익대는 6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인하대와 남대 A그룹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7, 25-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이후 만난 홍익대 박종찬 감독은 “뜻깊게 대회를 마무리 지어서 아주 좋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홍익대는 2020년 고성대회 당시 준우승에 그친 설움을 이번 대회에서 완벽하게 풀었다. 박 감독은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작년 설욕전을 하고 싶었는데 결승에 무사히 안착하고 우승을 해서 상당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승을 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중부대전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패했다. 분위기가 다음 경희대전까지 이어졌고 5세트 혈투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그 이후 분위기가 점점 살아나면서 대회 정상까지 오른 홍익대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이번 대회에 프로 지도자들이 많이 보러 왔다. 그 바람에 아이들이 부담을 좀 많이 가진 것 같다. 초반에 흔들렸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극복해 나가면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승 징크스도 극복한 홍익대다. 홍익대는 2014년 추계대회 우승, 정규리그 우승, 2017년 U리그 우승, 2020년 U리그 우승을 거두며 3년마다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고성대회 우승으로 '우승 3년 주기' 징크스를 떨쳐냈다. 박 감독은 “계속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한 몸이 돼서 한 덕분이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선수들에게 고맙다. 다들 고생 많았다라며 제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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