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퇴)과 임성진(KB손해보험)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배구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연경과 임성진은 이번 시상식 인물 부문 중 '배구선수'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연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작년 남자 배구 선수로는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상을 거머쥔 바 있다.

허수봉에 이어 올해는 임성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연경은 2024-25시즌 V-리그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임성진은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돼 이적을 택했고, 한국전력에서 KB손해보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연봉 6억 5000만원과 옵션 2억원으로 총 보수 8억 5000만원을 받는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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