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성진·손준영이 활약한 명지대, 충남대 꺾고 준결승 진출 불씨 살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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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천신만고 끝에 충남대에 승리를 거뒀다.

명지대는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충남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17-25, 21-25, 25-21, 15-11) 승리했다.

명지대는 어렵게 1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와 3세트 연이어 집중력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대는 정재현(3학년, 187cm, OPP)과 박민엽(196cm, 4학년, MB)이 착실하게 득점을 쌓아가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명지대에는 박성진, 손준영 쌍포가 있었다. 박성진(3학년, 188cm, WS)과 손준영(4학년, 193cm, OPP)은 각각 22점, 16점을 올리며 팀의 대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우량성(1학년, 188cm, S)도 경기 지휘도 눈부셨다. 충남대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리와 연이 닿지는 않았다. 충남대는 정재현이 21점을 기록했다.

명지대는 승점 8점(3승 1패)를 기록하며 조 3위를 유지했다. 명지대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홍익대와 맞붙는다. 명지대가 홍익대에 승리를 거두고 2위 경희대(승점 9점, 3승 1패)가 경상국립대에 패한다면 명지대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경희대가 경상국립대에 패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배구는 모른다. 끝까지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명지대는 이변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뒤이어 열린 중부대와 목포대 경기. 이미 두 팀은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아직 대회 첫 승이 없는 두 팀이었다. 중부대가 가볍게 세트 스코어 3-0(25-14, 25-17, 25-15) 완승을 거뒀다.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중부대는 이날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목포대는 단 한 번도 세트 득점 20점을 넘기지 못했고, 전력 차를 실감하며 패했다. 중부대 주포 구교혁(3학년, 192cm, WS)은 양 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18점)을 올렸다. 

조선대도 경상국립대를 3-1(25-18, 26-28, 25-21, 25-22)로 물리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1, 2세트를 나눠 가진 두 팀. 3세트부터 조선대가 조금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상국립대는 고비 때마다 득점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조선대는 김인영(2학년, 186cm, WS)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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