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vs아본단자, 세계 올스타전서 감독으로 만난다

이보미 / 기사승인 : 2025-05-15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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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V-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이 사령탑 맞대결을 펼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오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에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와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맞대결, 18일에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전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8일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전 팀 구성도 마무리됐다. 팀 스타의 감독은 김연경, 팀 월드의 감독은 마르첼로 아본단자다.

김연경은 팀 스타의 감독 겸 선수로 뛴다. 코치는 엘리프 아자 야라르다. 세터 오펠리아 말리노프(이탈리아),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멜리하 디켄(튀르키예), 켈시 로빈슨(미국), 아포짓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세르비아), 미들블로커 크리스티나 바우어(프랑스), 미노와 사치(일본),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리베로 야마기시 아카네(일본)가 함께 한다.

팀 스타의 주장 역시 김연경이다. 미노와 사치는 자자 산티아고라는 이름으로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하다가 일본으로 귀화한 선수다.

팀 월드에서는 아본단자 감독에 이어 메르베 달벨레르가 코치를 맡는다. 세터 사카에 에리카(일본)와 라우라 데이케마(네덜란드), 아포짓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아웃사이드 히터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와 조던 라슨(미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미들블로커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와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리베로 이노우에 코토에(일본)로 팀을 꾸렸다. 팀 월드의 캡틴은 나탈리아 페레이라다.

작년보다 멤버가 화려하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주역이었던 미국 국가대표 출신이 즐비하다. 이 외에도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한 오펠리아, 에다 등의 한국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_KYK 인비테이셔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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