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최태웅 전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
SBS스포츠는 14일 “차상현, 최태웅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상현 위원은 2016년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았고, 2020-21시즌에는 V-리그 최초로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트레블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태웅 위원은 2015년 현역 은퇴 이후 바로 현대캐피탈 사령탑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던 2023-24시즌 도중인 2023년 12월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내려놨다.
두 위원은 오는 9월 통영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_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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