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다영 해외行?…터키 에이전시, 이다영 그리스 이적 소식 전해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1 2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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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이다영 해외 이적설이 제기됐다.

11일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N 에이전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세터 이다영이 그리스 거대 클럽인 PAOK와 1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발생한 이후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두 선수는 팀을 떠났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에서는 ‘무기한 대표팀 선발 제외’ 징계를 내렸다.

더 국내에서 뛰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여론이 나왔던 가운데 이재영과 이다영이 해외 리그로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CAAN 에이전시가 그리스 PAOK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해외 이적 관련 내용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영 이적을 두고 흥국생명 측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남겼다. 이어 국내에서 풀어야 할 게 많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해외 리그 이적을 위해서는 협회로부터 국제 이적 동의서(ITC)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점도 변수다. 협회는 이번 이다영 이적을 두고 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ITC 발급이 어렵고 동의할 수도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ITC 발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외 리그로 이적은 불가능하다.

아직 학폭 논란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다영의 그리스 리그 이적설이 전해지면서 두 선수 향후 거취를 두고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선수의 향후 거취는 6월 말까지 이뤄지는 등록 선수 공시에서 좀 더 방향이 드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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