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되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눌렀다 [스파이크노트]

대전/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2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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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클래식 매치에서 삼성화재를 완파, 4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삼성화재와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3) 완승을 거두며 승점 32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삼각편대가 날았다. 팀 전체적인 성공률이 높았다. 허수봉 19점, 전광인 16점으로 활약했고, 최민호가 중앙에서 11점을 책임졌다.

 

삼성화재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홀로 22점으로 분전했다. 화력 싸움에서 밀리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견고한 리시브, 막강 화력

상대 강서브에 견고하게 맞섰다. 현대캐피탈은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1세트 성공률은 64%에 달했다. 전광인 7점을 시작으로, 허수봉 5점, 최민호 4점 등 고른 공격 분포를 보였다.

 

2세트는 더 날았다. 초반부터 리드를 챙겼다. 서브와 블로킹을 앞세웠고, 팀 공격 성공률은 83%로 훌륭했다. 전광인은 4점을 기록, 성공률 100%였고 허수봉이 8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전광인-김선호-박경민으로 이뤄진 리시브 라인은 단단했다. 박경민의 몸날린 디그에 전광인, 허수봉의 마무리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동력 잃은 한쪽 날개

러셀이 고군분투했다. 1세트 공격 템포는 나쁘지 않았다. 7점에 성공률은 50%였다. 2세트 성공률은 57.14%였지만 4점에 그쳤다.

 

황경민-신장호의 도움이 아쉬웠다. 2세트까지 각 4, 3점에 머물렀다. 성공률도 30%대로 저조했다. 강서브 구사했지만 상대 리시브 라인이 워낙 견고했다.

 

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뺏겼다. 추격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흔들리는 리시브에 기회를 놓쳤다. 3세트 한 점차 바짝 추격했지만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해 봐, 해 봐”라고 외쳤다. 러셀이 3세트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책임지며 20-21로 간격을 좁혔다. 서브까지 터지면서 21-21을 만들었지만 세트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_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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