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권] ‘수사불패’ 상무, 카자흐스탄 3-0으로 제압…대회 2연승 질주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1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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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매 세트 분위기를 주도하며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 대회 2연승을 달렸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13일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16)으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상무는 경기 내내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매 세트를 큰 점수 차로 가져왔다. 반면 카자흐스탄은 계속된 불안한 리시브 속에 좀처럼 공격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범실까지 나오며 결국 대회 2연패 수렁에 빠졌다.

1세트부터 상무는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연속 득점을 올리며 큰 점수 차로 경기를 주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수비가 흔들리면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상대의 빈 곳을 파고든 상무는 크게 달아났고 한국민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김지한의 공격 득점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상무는 이시우의 서브에이스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김동민의 블로킹과 한국민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점수를 8-3까지 만들었다. 5점 차 간격이 세트 중반까지 이어진 가운데 상무는 한국민과 이시우의 활약에 힘입어 16-9로 더 달아났다. 20점 고지에 선착한 상무는 정성환과 한국민이 나란히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2세트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3세트 분위기 역시 상무 쪽으로 기울었다. 세트 초반 서로 한 점씩 주고받는 시소 양상이 펼쳐졌다. 그러다 상무가 점수의 균형을 깨뜨리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원중의 블로킹 득점 이후 상대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점수는 8-4 더블스코어로 벌어졌다. 바삐 쫓아가야 했던 카자흐스탄은 불안한 수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격까지 막히며 돌파구를 찾는데 어려웠다. 결국 마지막까지 큰 점수 차를 유지한 상무가 경기를 셧아웃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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