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최근 세터 전력을 보강했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현대건설에 뛴 경력이 있는 베테랑인 이나연을 영입했다.
이나연은 지난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프로 복귀전을 가졌다. 주전 세터 이고은이 부상으로 코트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요시하라 토모코(일본) 흥국생명 감독 매 경기 선발 세터를 두고 고민 중이다.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르는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도 마찬가지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취재진의 물음이 이해가 된다"며 "어떤 세터가 먼저 나오느냐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기준은 있다. 공격수 능력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세터가 먼저 나온다"며 "서채현이 이번 경기도 선발"이라고 덧붙였다. 서채현 시즌 개막 후 팀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요시하라 감독은 "서채현은 앞으로 더 잘해야 할 선수"라며 "그런 바람을 담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이나연 또는 김다솔이 그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성진 #KB손해보험 #목표는하나 #우승 [더스파이크 Unseen]](/news/data/20250819/p1065607563144624_273_h2.jpg)
![[화보] 2025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인하대, 중부대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news/data/20250629/p1065580941390747_535_h2.jpg)
![[화보] 2025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성균관대, 명지대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news/data/20250629/p1065580457588683_82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