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4] 알렉스 빠진 우리카드, 매듭짓지 못한 4차전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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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예상치 못한 변수, 알렉스의 이탈에 우리카드가 흔들렸다.

 

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4차전서 세트스코어 0-3(23-25, 19-25, 19-25)으로 완패했다.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2승 1패로 1승만 더 추가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창단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변수는 ‘복통’으로 이탈한 알렉스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원인은 ‘복통’이다. 류윤식이 투입됐고, 나경복이 아포짓으로 자리했다. 18-20으로 리드 당하는 상황에서 다시 코트를 밟았지만 세트를 가져오진 못했다.

알렉스는 2세트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류윤식 대신 임승규가 투입됐지만 3점에 성공률은 33.33%에 그쳤다. 상대 블로킹에 차단 당하며 활로를 뚫어주지 못했다. 

 

1~3차전서 78점을 짊어졌던 알렉스의 부재는 뼈아팠다. 우리카드 1세트 공격 성공률은 37.9%로 상대(54.84%)에 밀렸다. 2세트는 40%-62.96%였다. 대한항공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우리카드는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펼칠 수 없었다.

 

세터 하승우는 해결사의 부재에 패스가 조금씩 흔들렸다. 미들블로커 하현용을 십분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나경복 16점, 한성정 12점으로 쌍포가 점을 짊어졌다. 공격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지만 결정력에서 뒤처졌다. 총 공격 득점 43-60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서브, 블로킹에서도 열세를 보였다. 반면 대한항공은 선발 출전한 임동혁이 18점, 정지석 18점, 요스바니 11점으로 삼각편대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2승 2패. 승부는 5차전으로 향했다. 5차전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_장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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