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올림픽行’ 염혜선 “올림픽은 영광스렁 무대, 부담 이겨내겠다”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8 1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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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염혜선이 지난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염혜선은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12인에 포함됐다. 안혜진과 함께 세터진을 책임진다.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염혜선은 장점인 미들블로커 활용과 함께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진 호흡을 보여줬다.

염혜선 개인으로는 2연속 올림픽 무대다. 2016 리우올림픽에도 대표팀에 승선한 염혜선은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베테랑으로서 경험 면에서도 대표팀에 힘이 되어야 한다.

18일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염혜선은 도쿄올림픽에 임하는 각오와 보완점을 밝혔다. 염혜선은 “올림픽은 스포츠인이 느끼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자체로도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하는데, 두 번이나 뽑혀 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두 번의 참가가 쉽지 않았던 기회라고 생각한다. 부담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VNL을 겪으며 느낀 보완해야 할 점은 조직력이었다. VNL 당시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던 염혜선은 대표팀 합류 초반부터 VNL 초반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염혜선은 “(VNL은) 쉽지 않은 경기였고 어려운 일정이었다”라고 운을 뗀 후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과 조직력, 호흡을 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세터부터 중심이 잡혀야 수월하게 팀이 운영된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염혜선은 한국의 강점을 살려 수준급 공격수가 버티는 해외 강팀을 상대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높은 수준을 갖춘 선수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염혜선은 “한국은 서브와 디그에 강점이 있다. 이 부분을 잘 살려 상대가 빠른 플레이를 쉽게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반격 시 디그 후 연결에 더 신경 써서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정확한 세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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