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효과?' 흥국-IBK전 열리는 인천, 후끈하다 [현장노트]

인천/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6:17:57
  • -
  • +
  • 인쇄
2,546명 들어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로 꽉 찼다. 특히 김희진을 응원하는 팬들이 눈에 띄었다.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 중요하다. 흥국생명은 최근 세 경기 1승 2패에 머물며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4위 KGC인삼공사와 승점 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 체제 이후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현재 8연패에 빠져 있다. 이날도 패한다면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선발로 나섰다.

두 팀의 뜨거운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모였다. 개관 후 첫 경기였던 2021년 11월 14일 GS칼텍스전에 이어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경기 직전 몇몇 팬들이 환불을 요청하며 2,610명이 아닌 2,546명이 경기장에 들어왔다. 

 

현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 들어올 수 있는 2,610명이다. 원래 최대 7,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격 유지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610명만 받고 있다. 

최근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김희진과 그가 속한 IBK기업은행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인천에 운집했다. 원정석 곳곳에는 김희진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팬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또한 흥국생명 팬분들도 많이 왔다. 역대 최초 1만 디그 달성을 눈앞에 둔 김해란의 대기록 달성 현장을 눈앞에서 보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했다. 김해란을 부상을 털고 약 한 달 반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팬들의 열기로 후끈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볼 팀은 어디일까. 현재 1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인천/이정원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