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 SNS 통해 용서받은 사실 밝혀…“사과 받아주신 피해자분께 감사드린다”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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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송명근이 개인 SNS에 게시한 사과문 일부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송명근이 피해자에게 재차 사과하며 용서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OK금융그룹 송명근은 3일 개인 SNS를 통해 과거 자신으로부터 학교 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송명근은 “우선 고등학교 시절 제 잘못으로 고통받았을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OK금융그룹 배구단과 감독님, 코칭스태프와 소중한 동료들께도 피해와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과 함께 글을 시작했다.

이어 “사건이 알려진 이후로 수 차례 피해자 분과 피해자 분의 어머님께 진심을 다해 사과하였습니다. 저로 인해 입은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밀진단과 치료 등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명근은 “감사하게도 피해자 분께서는 마침내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라며 “또한 피해자 분께서는 언론보도 등으로 인하여 사건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알려진 측면이 있고, 그 결과 저는 물론 가족과 동료,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잘못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신 피해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도 밝혔다.

송명근은 7월 입대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성실하게 복무를 마쳐서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날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피해자와 구단 배구 팬 여러분께 겸손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송명근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명돼 논란이 됐고 2월 14일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남은 경기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송명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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