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고성/서영욱 기자] 조선대 유재안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8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A그룹 B조 조선대와 홍익대 경기 중 이탈자가 발생했다.
3세트 조선대가 11-15로 뒤진 상황에서 유재안(180cm, 4학년, S)이 볼을 올려준 뒤 팀 동료 윤효근(188cm, 4학년, WS/OPP)과 엉키는 과정에서 윤효근 무릎에 뒤통수가 부딪혔다. 유재안은 의식은 있었지만 통증에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조선대는 심효승(178cm, 1학년, S)을 대신 투입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홍익대가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있다.
사진=고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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