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인' 이우진(사진)이 드래프트 후 5일 만에 V-리그에 데뷔했다. 경북체고를 나와 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몬차에서 뛴 그는 2024-25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리그 다른팀 또는 프랑스리그로 이적을 추진하다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힌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은 지난달(10월) 27일 열린 2025-26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삼성화재 구단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우진을 출전 선수 엔트리에 넣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한국전력전에 앞서 "이우진은 준비가 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우진은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고 웜업존에서 1세트를 출발했으나 해당 세트 삼성화재가 24-19로 앞선 상황에서 김우진를 대신해 코트로 들어오며 V-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수원체육관은 이우진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다. 몬차 소속으로 지난해 9월 7일과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V-리그 선발팀과 친선 경기에 나와 국내 배구팬에 인사를 건넸다.
이우진은 이날(1일) 교체 출전으로 이번 신인 드래프트 동기들 중 가장 먼저 V-리그에 선을 보인 선수가 됐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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