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VNL 불참 의사 전한 태국 女대표팀에 엔트리 예외 규정 고려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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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FIVB가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VNL 참가를 위해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중국 신화통신은 13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태국 여자배구대표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를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FIVB는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발생한 코로나19 문제를 확인했고 태국배구협회와 함께 이번 문제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전하면서 “FIVB는 태국배구협회가 이번 국제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방법을 수립하도록 선수 명단 등록에 관한 특별 예외 권한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태국배구협회는 지난 12일 태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 37명 중 2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정상적인 대회 준비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VNL 불참 의사를 FIVB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FIVB가 태국 여자대표팀이 VNL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재검사를 요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태국 방콕 포스트는 태국배구협회 작수완 토차로엔 사무총장이 FIVB와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했고 이주 내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VNL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등록 가능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FIVB는 태국 대표팀을 위해 엔트리 등록 예외 상황을 둘 수도 있다. 월드오브발리는 태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태국 대표팀 선수단이 5월 14일 2차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FIVB가 태국배구협회에 2~3일가량 추가 일정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태국 여자대표팀이 다시 정상적으로 VNL에 참여한다면 이번 VNL도 기존처럼 16개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1 VNL은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버블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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