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우승 이끈 산틸리 감독, 터키 지라트 방카시 감독 부임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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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산틸리 감독이 터키 리그로 향한다.

터키 리그 지라트 방카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경험 많은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러시아, 바로 전 시즌 V-리그를 거쳐 터키에서도 지휘봉을 잡게 된 산틸리 감독이다.

산틸리 감독은 2020-2021시즌 대한항공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V-리그 남자부 최초 외국인 감독이 된 산틸리 감독은 기존과 다른 블로킹 시스템과 실전 형식의 훈련 등 기존과 다른 부분을 도입해 변화를 추구했다.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합류할 때까지 임동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폭넓은 선수 기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_지라트 방카시 구단 SNS에 전해진 산틸리 감독 선임 소식

 

산틸리 감독이 이끈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카드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시리즈 전적 3-2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단년계약이었던 산틸리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았고 산틸리 감독과 대한항공 동행은 한 시즌으로 끝났다. 산틸리 감독은 지난 1일 출국했다.

산틸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지라트 방카시는 2020-2021시즌 터키 리그 우승팀이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결승전에서는 페네르바체를 시리즈 전적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지라트 방카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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