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위 떠나보낸 현대건설, ‘뉴페이스’ 일본 OH 야구치와 새 출발[AQ 드래프트]

메이필드호텔/이보미 / 기사승인 : 2025-04-11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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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태국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와 결별하고, ‘뉴페이스’를 택했다. 일본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구치의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11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2년간 현대건설은 ‘살림꾼’ 위파위와 함께 했다. 2023-24시즌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2024-25시즌 정규리그 도중 위파위가 무릎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정관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순위 3위로 시즌을 마쳐야만 했다.

현대건설은 6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또다시 아웃사이드 히터를 지명했다. 일본 출신의 176cm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구치를 뽑았다. 1999년생이다.

정관장이 대신 7순위로 위파위를 지명했다.

이로써 ‘전직 V-리거’ 레이나 토코쿠가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 된 상황에서 일본인 2명이 V-리그 무대에 오른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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