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아시아쿼터로 뉴페이스를 택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알리사 킨켈라를 뽑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에 돌아갔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2024-25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를 택했다.
이미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재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단상에 올라 타나차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김호철 감독은 아포짓 포지션 자원을 택했다. 호주 출신의 2002년생 아포짓 알리사 킨켈라를 택했다. 신장은 193cm다.
지난 2년 동안 세터 자원을 뽑았던 IBK기업은행이다.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했다. 공격수와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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