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시즌 첫 경기 뛸 수 있을까…상하이, 27일 라오닝과 개막전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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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7시 SPOTV 생중계
중국 리그 ‘경기당 외국인 선수 1명만 출전 가능' 새 규정… 김연경 출전 여부에 관심 집중


중국 여자배구리그에서 활약하게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이 27일 저녁 코트를 밟을 수 있을까.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 유베스트 브라이트(이하 상하이)는 27일 저녁 7시 랴오닝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인 김연경이지만 시즌 첫 경기 출전은 장담할 수 없다. 중국 배구협회가 한 경기당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기 때문이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상하이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김연경은 기존 상하이 소속 선수이자 터키리그 엑자시바시 동료였던 조던 라슨과 출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실력자다.

김연경이 라슨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김연경은 배구계의 메시, 호날두로 불리는 최강자다. 기존 상하이의 10번은 라슨이었지만, 김연경이 이적하며 그 주인공이 바뀌기도 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뤄내며 국민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최초로 중국 리그의 국내 중계가 확정되기도 했다. 경기당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할 수 있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김연경의 모습 또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이 중국 무대에서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상하이 대 랴오닝의 경기는 27일 저녁 7시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후에도 상하이의 전 경기는 모두 국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_스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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