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막' V-리그, 주심 셀프 비디오 판독 요청 도입 및 대전·광주 유관중 경기 추진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1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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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토)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대장정이 시작된다.

정규리그는 2022년 3월 17일(목)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2022년 3월 19일(토)에서 26일(토)까지 진행되며 이어지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7일(일)부터 4월 5일(화)까지 개최된다.

이번 시즌엔 여러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광주를 연고지로 한 신생팀 AI페퍼스의 합류로 여자부는 6개 팀에서 7개 팀이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여자부의 팀당 경기 수가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다. 남자부와 동일하게 7개 팀이 총 126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3·4위 간 준플레이오프 실시로 포스트시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 요일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을 갖던 여자부는 올 시즌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을 찾아가게 되었다.

'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 비디오 판독'도 정규리그에 도입된다. 셀프 비디오 판독은 랠리 종료 시 주심이 최종 판정을 하기에 불명확한 상황이라 판단될 때 시행하는 규칙이다. 지난 2021 KOVO컵에서 첫 시험 적용되었다.

그 결과, 기존의 합의 판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정이 가능했으며 시행 전 우려했던 팀 간 형평성 적용 여부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되었기에 이번 정규리그에서의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 KOVO는 "이번 셀프 비디오 판독의 도입으로 매끄럽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21 KOVO컵에서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를 미운영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해당 인력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전 시즌 10명의 인력에서 올 시즌 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중 시합구 상시 소독 등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전과 광주의 관중 입장이 실시될 계획이다. 현장 관람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에 따라 남자부 삼성화재,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AI페퍼스 3개 구단의 홈경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KOVO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등 새로운 방침에 맞춰 관중 입장 매뉴얼을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KOVO는 이번 시즌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의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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