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브라질, 폴란드 꺾고 1위로 3주차 마감…슬로베니아는 러시아에 3-2 승리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2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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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브라질이 기분 좋게 3주차를 마쳤다.

브라질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예선 라운드 폴란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3주차 종료 시점 1위를 결정하는 경기였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경기는 예상보다 일방적으로 끝났다.

폴란드는 주포 윌프레도 레온이 2세트에만 교체 투입된 가운데 카밀 세메니우크가 16점으로 분전했다. 공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브라질은(공격 득점 브라질 52점, 폴란드 37점) 2세트만 듀스를 허용했을 뿐 다른 세트에는 상대를 20점 아래로 묶었다. 월라스 소우자가 18점, 리카르도 루카렐리가 16점으로 활약했다.

슬로베니아는 32점을 올린 클레멘 세불을 앞세워 러시아에 5세트 끝에 승리했다. 슬로베니아는 7승째(2패)를 기록하면서 1위 추격을 이어갔다. 프랑스와 세르비아도 각각 캐나다와 미국을 꺾고 7승 반열에 합류했다. 프랑스에서는 케뱅 틸리에와 쟝 패트리가 각각 17점, 13점을 올렸다. 캐나다에서는 에릭 룁키가 17점으로 분전했다. 세르비아는 우로스 코바세비치와 알렉산다르 아타나시예비치가 각각 22점, 17점을 올린 가운데 마르코 포드라스카닌은 이날도 블로킹 4개를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3주차를 마친 시점에 폴란드, 프랑스, 슬로베이나, 세르비아까지 네 팀이 7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순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독일과 이란의 경기는 범실에 울고 웃었다. 이란은 공격 득점에서는 60-47로 앞섰지만 5세트까지 범실 41개를 저지르며 패했다. 독일에서는 리누스 베버가 15점, 데니스 칼리베르다와 플로리안 크라게가 각각 13점을 올렸다. 이란에서는 사베르 카제미가 27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아르헨티나는 22점을 기록한 페데리코 페레이라를 앞세워 일본에 3-1로 승리해 4승째(5패)를 챙겼다. 1주차 호주전 승리 이후 6연패를 당한 불가리아는 네덜란드를 5세트 끝에 잡고 2승째(7패)를 거뒀다. 데니스 카랴진이 15점으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니미르 압델-아지즈가 29점을 올리는 등 공격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승리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호주는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하면서 개막 9연패로 3주차까지 일정을 마감했다.

VNL 남자부 경기 결과(11일~12일 새벽)
독일 3-2 이란 (23-25, 25-20, 25-19, 19-25, 15-13)
슬로베니아 3-2 러시아 (19-25, 25-23, 22-25, 25-20, 15-8)
아르헨티나 3-1 일본 (30-32, 25-16, 25-18, 25-21)
불가리아 3-2 네덜란드 (25-18, 18-25, 17-25, 25-22, 15-13)
이탈리아 3-0 호주 (25-20, 25-22, 25-14)
세르비아 3-1 미국 (25-23, 25-17, 19-25, 27-25)
프랑스 3-1 캐나다 (20-25, 25-21, 25-22, 25-17)
브라질 3-0 폴란드 (25-17, 28-26, 25-19)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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