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현대건설 '축하 세레머니는 물세례지!' [유용우의 코트뷰]

광주/유용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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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7)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 고예림은 10득점을 기록하며 방송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승리 인터뷰하는 고예림을 둘러싸고 인터뷰가 끝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3인이 있었다.

3인방은 손에 물병을 하나씩 집어 들고 계획한 바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인터뷰가 끝나는 시간만을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있었다.

제작 황민경, 공동각본 정지윤과 김다인 그리고 주연은 당연히 고예림이다.


김다인은 물세례를 뿌리기 전에 이미 자신의 머리가 젖어 있었다. 기다리기 지루했던 정지윤의 물세례 테스트가 예상되었다.

현대건설 고예림은 인터뷰 도중 위기를 감지하고 안절부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3인방은 모든 준비가 완벽했다.


고예림은 승리 인터뷰를 마치고 속수무책으로 시원한 축하 물세례를 동료들에게 선사 받았다.

모두가 승리를 즐기는 순간이었다.

현대건설은 전무후무한 정규리그 2번째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번 12연승에서 멈췄지만, 이번엔 GS칼텍스가 가진 14연승의 기록에 도전한다.

셧아웃 승의 기쁨에 더해 축하 물세례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낸 현대건설.

3인방이 생각한 제목은 '현대건설, 전설의 시작' 정도가 아니었을까.

 

사진/글=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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