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OK금융그룹 김웅비, 패배로 빚바랜 ‘개인 최다 16점’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3-23 2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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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김웅비가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

 

OK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장추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6라운드 경기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3연패를 떠안음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패배 속 윙스파이커 김웅비는 빛났다. 송명근, 심경섭이 코트를 떠난 후 주전으로 자리잡은 김웅비는 공격 성공률 70%에 팀 내 최다 16점을 터뜨리며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1세트 첫 서브 타임 때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5연속 서브를 넣은 것도 한몫했다. 공격력에 비해 리시브에 약점을 지녔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우리카드 강서브를 차분히 받아냈다. 20개 시도 중 8개 성공, 효율 30%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4라운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기록한 12점(공격 성공률 52.94%)이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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