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석 감독, 힘내서 남은 경기 잘 치렀으면" 최태웅 감독이 전한 격려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3-15 21:41: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최태웅 감독이 석진욱 감독에게 격려를 보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18, 23-25, 20-25, 25-21, 15-10)로 진땀승을 거뒀다. 허수봉이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고, 함형진이 블로킹 5개를 포함 13점, 문성민 12점, 박준혁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블로킹 12-4로 크게 앞섰다. 다음은 최태웅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확실히 상대 선수들이 2주 자가격리 했던 모습이 비춰졌다. 몸상태가 무거워 보였다. 석진욱 감독이 내 친구지만 고민 많이 되고, 힘들어 할 것 같다. 힘내서 나머지 경기 잘 치렀으면 한다.

 

Q. 다우디 투입을 안했다.

전반적인 컨디션을 봤을 때 국내 선수들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수봉이와 성민이가 아포짓에서 번갈아가면서 뛰었을 때 호흡이 좋아보여서 투입 안 했다.

 

Q. 박준혁의 기용 효과는.

준혁이는 배구 경력이 짧기 때문에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그동안 경기를 못 뛰어 아쉬운 상황이다. 힘도 붙고, 균형도 맞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하고 있다. 워낙 높이가 좋은 선수라 미래에 기대를 하고 있다.

 

사진_안산/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