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알렉스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환하게 웃었다.
우리카드는 24일 현대캐피탈과 3라운드 경기서 3-1로 승리를 맛봤다. 아포짓스파이커 알렉스가 팀 승리와 함께 개인 기록을 세웠다.
서브 3개, 블로킹 3개를 묶어 33점(공격 성공률 54%)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올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알렉스는 이날 국내 공격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홀로 맹위를 떨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4세트 4점차 뒤진 상황에서 연속 서브와 오픈공격으로 흐름을 뒤집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알렉스는 개막전인 지난 10월 17일 V-리그 복귀전에서 서브 3개, 블로킹 3개, 후위 7개를 포함 24점으로 이번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_천안/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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