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까지 풍성한 2023-24시즌 V-리그, 최초의 길을 걷는 신영석·양효진

이보미 / 기사승인 : 2023-12-28 1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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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V-리그 세 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역대 1호’ 개인 기록들이 이어졌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기록이 눈에 띈다. 한국전력 신영석이 역대 1호로 블로킹 1,150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남자부 역대 미들블로커 최초 4,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누적 세트 성공 18,000개를 돌파하며 현재 18,214개로 해당 부문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또한, 세터 최초로 블로킹 450득점을 달성하는 등 V-리그에 새로운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은 누적 1,510개의 블로킹 득점을 성공시키며 V-리그 최초로 블로킹 1,500개를 달성했다.

선수 기록들과 함께 대한항공이 공격득점 33,000점과 서브성공 2,900개, 세트 32,000개를 달성하며 ‘최초’ 팀 기록을 달성했다.

후반기 역시 다양한 기준기록들이 달성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신영석은 전반기에 달성한 블로킹 및 득점 기록과 더불어 역대 4호 서브 300개에 3개를 남겨놓고 있고, IBK기업은행 표승주는 역대 5호 서브 300개에 8개를 남겨두며 달성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남은 후반기의 세 번의 라운드 동안 펼쳐질 명승부들과 달성될 기록들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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