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선수로서 첫 발걸음을 환영해요!"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5-26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V-리그로 진출한 '새내기' 선수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OVO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남자부 18명, 여자부 21명 총 39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핑방지교육 △부정행위(폭력·승부조작 등) 방지교육 △미디어 대응 교육 등이 진행됐다. KOVO는 "프로선수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소양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도핑방지교육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관계자가 참석해 약물 사용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정행위 방지교육에서는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인터뷰와 소셜미디어(SNS)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이 소개됐다. 미디어 교육에는 배구기자간 간사를 맡고 있는 문화일보 오해원 기자가 참여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이우진(삼성화재)은 교육을 마친 후 "프로선수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OVO 측은 "신인선수들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은 선수들이 건강하고 공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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