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스토브리그가 7일 간 일정 끝에 막을 내렸다.
충북 옥천에서 13일 개막한 2023 옥천향수배 전국중고스토브리그(이하 옥천 스토브리그)가 19일 마지막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경기는 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약식으로 진행됐다. 남고부 경기에선 경북체고가 성지고를 셧아웃으로 이기며 부문 1위에 올랐다. 옥천고와 제천산업고는 각각 문일고와 예일메디텍고를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대전중앙고는 인하사대부고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중부 경기에선 연현중이 문일중을 셧아웃으로 이기며 대회 전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문일중이 차지했다. 각리중과 제천중, 진주동명중은 각각 대전남선중, 인하사대부중, 본오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함안중은 옥천중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중부는 전주근영중이 강릉해람중을 꺾으며 1위를 확정지었다. 금천중은 포항여중을 2-1로, 경해여중은 세화여중을 2-0으로 이겼다. 중앙여중은 마지막 경기인 천안봉서중을 상대로 셧아웃으로 이기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열리지 않은 여고부는 한봄고가 1위, 선명여고가 2위를 차지했다.
19일 경기결과
남고부
경북체고 2-0 성지고 (25-19, 25-15)
옥천고 2-0 문일고 (25-21, 25-23)
제천산업고 2-0 예일메디텍고 (26-24, 25-23)
대전중앙고 2-1 인하사대부고 (16-25, 25-15, 25-23)
남중부
연현중 2-0 문일중 (25-21, 25-17)
각리중 2-0 대전남산중 (25-23, 25-19)
제천중 2-0 인하사대부중 (25-22, 25-16)
함안중 2-1 옥천중 (25-22, 23-25, 15-8)
진주동명중 2-0 본오중 (25-7, 25-11)
여중부
전주근영중 2-0 강릉해람중 (25-22, 25-16)
금천중 2-1 포항여중 (16-25, 25-21, 15-8)
경해여중 2-0 세화여중 (25-8, 25-23)
중앙여중 2-0 천안봉서중 (25-12, 25-13)
사진_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