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말’ 보단 ‘진심’ KB이상렬 감독이 강조하는 팀워크 “똘똘 뭉쳐야”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12-30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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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이상렬 감독이 말보단 진실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4라운드 첫 만남을 가진다.

 

유독 우리카드에 약했다. 1라운드를 3-1로 승리했지만, 2,3라운드는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채 무너졌다.

 

이상렬 감독은 “전체 순위가 중요하다”라고 웃으며 “물론 오늘 이기면 상대 전적이 2승 2패라 좋긴 하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 이상렬 감독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다만 상대에게 쉬운 팀으로 보이면 안되니까...우리카드가 아닌 가장 만만한 팀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범실하는 것 자체는 신경쓰지 않는다. 잘한 부분에 대해서만 칭찬한다는 이상렬 감독. 이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건 하나의 팀이 되는 것, 믿음 속 최대의 능력치를 발휘하는 것이다.

 

이상렬 감독은 “첫 번째는 선수들이 부담없이 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걸 100% 끄집어낼 수 있어야 하며,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오는 여민수, 홍상혁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이상렬 감독은 “믿으니까”라면서 “믿음이 있으니 기회를 주는 것이고,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들도 잘해야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터”라고 덧붙였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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