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천안/서영욱 기자] 최태웅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프로 마인드를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우느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4연패 중으로 승점 11점,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오늘(18일) 맞붙는 대한항공에도 맞대결 2패로 몰려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오늘은 특별히 이야기한 건 없다. 지금 어린 선수들이 많이 뛰는데, 프로 마인드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라고 밝혔다.
최태웅 감독이 언급한 건 스스로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부분이었다. 최 감독은 플레이에 있어 스스로 할 수 있고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대인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워낙 기본기가 좋은 팀이라 강서브가 필요한데 지금 우리 팀 구성상 강서브 구사가 안 된다. 목적타 서브로 흔들 구상은 하고 있다”라며 “그래도 워낙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라 한 번에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전 경기인 15일 한국전력과 경기 전 워밍업 중에 발목을 다친 문성민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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