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안산/이정원 기자] 부용찬이 18일 훈련 도중 부상으로 병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올 시즌 디그 부용찬- 리시브 정성현 리베로 라인을 가동했다. 그런데 오늘은 부용찬이 나오지 않았다. 조국기가 대신했다.
부용찬은 올 시즌 15경기(62세트)에 출전했다. 세트당 디그 1.58개를 기록하며 디그 부문 7위에 올라 있다.
알고 보니 부용찬은 어제(18일) 훈련 도중 미세한 무릎 부상을 입어 19일 병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용찬이 18일 훈련 도중 무릎 쪽에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경기장에 데려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마 경기 종료 후에 감독님께서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실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부용찬의 검진 결과는 경기 종료 후가 되어봐야 알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는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3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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