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5] 산틸리 감독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4-17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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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산틸리 감독이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챔피언결정전 5차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4차전 색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던 산틸리 감독이다. 임동혁을 아포짓에, 정지석-요스바니를 윙스파이커로 내세웠다. 미들블로커 손현종까지 종전까지 볼 수 없었던 라인업이었다.

 

당시 산틸리 감독은 “블로킹에 능력 있는 선수, 2주밖에 훈련을 안했지만 제 역할 해줬다”라며 손현종을 칭찬했다.

 

이날 라인업은 알 수 없다. 산틸리 감독은 스타팅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비밀이다”라며 단정지었다.

 

그러면서 “오늘이 끝나면 그리워질 것 같다. 이 순간이 살면서 겪은 가장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훈련을 했고,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수들에게 “이 순간을 즐길 자격이 있다. 하지만 경기에 집중이 우선이다.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꿈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라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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