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장병철 감독의 바람 “경기에 최대한 몰입해야”

서영욱 / 기사승인 : 2021-02-14 1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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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코트 밖 이슈로 어수선한 상황 속 장병철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길 바랐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연승 중인 한국전력은 승점 45점으로 4위 우리카드와 승점차는 3점이다. 오늘(14일)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우리카드와 승점 동률이 된다.

봄 배구 진출을 위해 한국전력은 더 바쁘게 가야 하는 상황이다. 직전 대한항공전 승리로 기세는 좀 더 올라왔다. 오늘 상대할 삼성화재는 8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긴 연패에 빠졌지만 부담은 한국전력에 더 클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우리도 올라가려는 팀이고 봄 배구를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삼성화재도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라며 “간절함의 차이다. 더 큰 쪽이 승리할 것 같다. 우리가 좀 더 부담은 된다”라고 말했다.

장병철 감독은 최근 배구계 전반에 걸쳐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했다. 장 감독은 “잘 마무리하고 잘 처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선수들도 이번 논란으로 동요하는 부분도 있다. 우선은 경기에 몰입해줬으면 한다. 최대한 경기에만 몰입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논란이 잘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선수단에도 집중력을 바랐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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