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분위기 반전 시급한 OK금융그룹에 닥친 악재, 이민규·최홍석 동반 결장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2-12 13: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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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문성민-함형진 선발 카드 꺼내


[더스파이크=천안/이정원 기자] 최근 5경기 1승 4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OK금융그룹에 악재가 닥쳤다. 주전 세터 이민규와 베테랑 최홍석이 결장한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앞두고 이민규와 최홍석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는 아예 경기장에도 오지 않았다.

경기 전 석진욱 감독은 "준비가 참 쉽지 않다. 이민규는 여전히 무릎이 안 좋고, 최홍석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안 데리고 왔다. 또한 정성현 상태도 좋지 않다. 오늘 리베로 대신 웜업존에서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 선발 세터는 곽명우, 선발 윙스파이커 조합은 송명근-심경섭이다.
 


한편,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 선발 카드를 다시 한번 꺼냈다. 문성민은 함형진과 함께 선발 윙스파이커로 나선다. 최 감독은 "성민이도 회복이 됐다 판단해서 함형진과 함께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2세트 반 정도만 버텨달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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