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임동균 등 'V-리그 노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7일 개최

류한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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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올 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명을 비롯해 대학교 1~3학년 1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 등 모두 49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지원자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는 이우진(사진)이다. 이우진은 고교 졸업반 당시 이탈리아리그 몬차에 입단했고 두 시즌을 뛰었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국내 복귀를 선택했고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대학부에서는 신장 199㎝ 미들 블로커 임동균(한양대)과 아포짓, 미들 블로커를 겸하는 손유민(인하대)이 1순위 지명 후보로 꼽힌다. 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서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쌍포로 활약한 방강호(제천산업고/아웃사이드 히터)와 이준호(제천산업고/아포짓)가 주목받고 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재 20%, 우리카드 8%, KB손해보험 4%, 대한항공 2%, 현대캐피탈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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