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강예진 기자] 알렉스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1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35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이번 시즌 한 경기 본인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12월 1일 KB손해보험과 2라운드 경기서 세운 32점이다. 세 경기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나경복이 부상으로 이탈한 아포짓스파이커 자리에서 공격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1세트부터 날았다. 10점에 공격 성공률은 81.82%였다. 2세트 6점(공격 성공률 83.33%)이었다. 4세트까지 60%를 넘는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5세트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카드가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알렉스의 개인 기록이 빛바랬다. 한편 알렉스 통산 최다 득점은 KB손해보험 소속 당시 2018년 2월 2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운 43점이다.
사진_수원/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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