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상태도 좋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지난 27일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5-26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해외파' 이우진(전 베로 볼리 몬차)를 지명했다.
삼성화재 구단과 김상우 감독이 원하던 '픽'이 됐다. 김 감독은 28일 장 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이우진은) 드래프트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바로 진행했는데 괜찮았다. 부상도 없고 괜찮다"며 "최대한 빨리 경기에 투입하려고 한다. 그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1라운드 일정 안에 코트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신인 드래프트로 보강된 이우진과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재 외에도 이날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 2명이 전역했다. 미들 블로커 박찬웅과 양희준이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군 전역 선수 2명이 팀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박찬웅은 V-리그 코트 복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상무에서 전국체전 준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김 감독은 "양희준의 경우 얼마 전 끝난 전국체전 경기까지 모두 뛰어 실전 감각엔 크게 문제가 없다. 바로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우진은 배번으로 '14'를 사용한다. 이윤재는 16번으로 정해졌다가 23번으로 변경됐다. 삼성화재 구단 측은 "이윤재가 해당 번호(23)를 원해 그렇게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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