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과 제천시 배구협회가 주최한 2025 제전 천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제천시에서 펼쳐졌다. 중등부에는 남자 12팀과 여자 15팀이 참가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혼성 중학년 22팀과 고학년 남자 11팀, 여자 20팀이 참가했다.
5일 간의 여정 끝에 우승 트로피는 ▲대전 도안중(중학교 남·녀부) ▲화성 효행초(초등 중학년부) ▲서산 성연초(초등 고학년 남자부) ▲철원 와수초(초등 고학년 여자부)에 돌아갔다.
KOVO 유소년 배구대회는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의 조성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KOVO는 현재 2026년 남녀부 KOVO U-12 엘리트팀 창단을 통해 체계적인 유망주 발굴과 육성의 본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이런 전략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에 따라 KOVO에서는 이번 대회를 진행하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교통과 식사 등 대회 체재비용은 물론 KOVO 유소년 배구교실 팀에게는 유니폼과 무릎보호대가 제공됐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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