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터 보강을 원했던 IBK기업은행의 선택은 천 신통이었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팀은 구슬 추첨 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2순위를 배정받은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천 신통의 이름을 불렀다.
중국 출신의 세터 천 신통은 1일차보다 2일차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인터뷰에서도 탁월한 영어 구사 능력과 눈에 띄는 열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폰푼 게드파르드의 이탈로 세터 보강이 절실했던 IBK기업은행은 천 신통의 지명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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