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퍼스트.'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오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 구단에게 이날은 특별하다.
올해는 팀 창단 30주년이 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1995년 11월 7일 당시 슈퍼리그에서 남자부 신생팀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구단은 "이날 경기를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날 충무체육관을 찾은 관객 선착순 3000명에게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한다.
또한 경기 전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30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과 시구도 예정됐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 '선수 친필 사인 레플리카'등도 팬들에게 전달된다.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합동 공연도 마련된다. 또한 경기를 마친 뒤에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한다.

이날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는 모든 티켓 권종을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기장 내 코보(KOVO)마켓에서는 구단 굿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치용 전 감독·단장을 비롯해 최태웅(현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 석진욱(현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 박철우(현 우리카드 코치) 김세진(현 KOVO 경기운영본부장) 등 그동안 삼성화재 배구단 영광을 함께한 OB 레전드 멤버들도 이날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구단은 "팬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 덕분에 창단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30년도 팬과 함께하며 매년 성장하는 삼성화재 배구단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최근 몇년 동안은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슈퍼리그와 V-리그 출범 이후 늘 정상에 자리했다. 슈퍼리그 시절 77연승을 포함해 V-리그 출범 원년(2005시즌)을 비롯해 역대 남녀부 최다인 8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캐피탈과는 슈퍼리그 시절부터 치열한 '라이벌전'을 형성, V-리그 초중반기 흥행을 주도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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