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우 쌍포가 힘을 냈다. 2025-26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레가에서 개막 후 6연승으로 내달리던 페루자가 첫 패배를 당했다.
페루자의 7연승을 막은 팀은 국내 배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케이타가 뛰고 있는 베로나다. 베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움브리아주 페루자에 있는 팔라 바르톤에서 열린 페루자와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5-23 17-25 25-23 16-25 15-12)로 이겼다.
베로나는 이날 승리로 5승 1패(승점14)가 되며 2위로 올라섰다. 안방에서 고개를 숙인 페루자는 6승 1패(승점17)로 1위는 지켰다.
베로나 승리 주역은 케이타와 페헤이하 소우자(브라질)가 됐다. 케이타는 21점, 신장 193㎝의 단신 아포짓인 소우자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4점을 각각 올렸다.
페루자에선 와심 벤 타라(튀니지)와 카밀 세메니우크(폴란드)가 각각 23, 12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시카와 유키(일본)는 1~3세트 선발 출전했고 5세트 교체로 투입됐고 8점을 기록했다.
베로나는 오는 25일 몬차와 7라운드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한편 몬차는 17일 열린 트렌티노와 원정 경기에서 0-3(20-25 22-25 20-25)로 져 3연패에 빠지면서 1승 5패(승점4)가 됐다. 리그 12개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레가 볼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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