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의 소속팀 히메지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히메지는 지난 15~16일 일본 오카야마현에 있는 산요 푸레아이 파크 김나지움에서 오카야마 시굴스와 주말 원정 2연전을 치렀다.
히메지는 15일 경기에선 세트 스코어 3-0(25-23 25-14 25-12)으로 이겼다. 카멜라 민가르디(사진, 이탈리아)와 루이 노나카 루이가 각각 19, 17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다나카 사키도 11점으로 제몫을 했다.
오카야마에선 두자리수 점수를 낸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나카모토 유주가 9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히메지는 16일 맞대결에서도 3-0(25-17 25-19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민가르디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24점으로 활약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노나카도 13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오카야마에선 후지무라 와카나가 11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재영은 이번 주말 2연전에는 코트로 나오지 않았다.
히메지는 지난 9일 경기를 포함해 3연승으로 내달리며 9승 3패가 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오카야마는 1승 11패로 14개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시즌 개막 후 10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NEC는 15일 열린 PFU 블루캣츠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져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PFU는 쿠바 출신 귀화 선수인 멜리사 발데스가 24점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그러나 NEC는 연패를 당하진 않았다. 16일 다시 만난 PFU를 상대로 3-0(25-17 25-19 25-20)으로 이겼다. 실비아 은와칼로로(이탈리아)와 사토 요시노가 각각 15, 14점을 올리며 쌍포 노릇을 잘해줬다.
NEC는 11승 1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PFU는 6승 6패 8위에 자리했다. 히메지는 오는 22~23일 쿠로베와 주말 홈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히메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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