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이효동, 임의탈퇴 공시…사실상 은퇴 수순

서영욱 / 기사승인 : 2020-05-1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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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이효동(31)이 임의탈퇴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OK저축은행 이효동을 임의탈퇴 공시했다. 이효동은 2019~2020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OK저축은행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은퇴 수순이다. 해당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으로부터 회복이 어려운 상태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다”라며 “선수 본인도 선수 생활을 그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추후 유소년 클럽 지도자 등 방향을 모색해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동은 2010~2011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이후 2011~2012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고 2016~2017시즌을 마치고 OK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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