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스여자(U18)대표팀에는 2014년 유스대표팀 코치 및 2016 청소년여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조완기 대전용산고 감독과 이대희 대구여고 코치가 선임됐다.

U18대표팀 예비 명단을 살펴보면 레프트에는 높이 있는 공격과 블로킹 능력을 겸비한 박혜민을 비롯해 고의정, 권민지, 조영서, 김단영이 선발됐으며, 센터에는 속공과 이동 능력이 뛰어난 이다현과 정지윤, 이주아, 최민지, 최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에는 체공력을 활용해 파워풀한 공격이 가능한 문지윤, 심미옥, 이예솔이, 세터에는 2016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른 토스워크와 세트 플레이 능력이 우수한 이원정과 이윤주, 박미소, 박은서가 발탁됐다. 리베로에는 수비와 리시브 능력이 우수한 김다희와 김해빈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유스남자(U19)대표팀에는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과 우승진 전 송산고 코치가 임명됐다.

U19대표팀 라이트 포지션에는 청소년 및 시니어대표팀에 뽑혔던 임동혁을 비롯 오흥대, 문채규 선수가 선발됐으며, 레프트에는 수비와 리시브가 안정적이고 이동 및 후위공격에 능한 임성진 및 김지한, 박기섭, 김우진, 김인균, 이준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에는 2016년 청소년대표를 지냈으며, 속공과 블로킹이 뛰어난 함형진과 더불어 김완종, 양희준, 정태준이 선택 받았고, 세터에는 빠른 퀵과 속공토스가 뛰어난 최익제, 이강호가 발탁됐다. 리베로는 순발력이 뛰어나 위치 선정과 이단 연결이 좋은 조성찬, 박경민, 문지환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스여자(U18)대표팀은 2월 1일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약 30일간 훈련을 마치고 3월 3일 중국으로 떠난다. 유스남자(U19)대표팀은 2월 22일 훈련에 돌입하여 3월 26일 격진지인 미얀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사진/ 더스파이크 DB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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