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2016 국제대학초청 배구대회가 7월 13~15일 3일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선발 대표팀과 중국 복단 대학, 일본 후쿠야마 헤이세이 대학이 참가해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2014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회 이후 3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제 배구 기술 교류를 통한 국내선수 기량을 점검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 선발 대표팀은 최천식 감독(인하대) 지휘 하에 차영석, 김성민, 이호건, 차지환, 강승윤 등 인하대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김형진, 한성정, 전진선(이상 홍익대)이 가세했고 김인혁(경남과기대), 황경민(경기대), 이상욱(성균관대), 이태봉(조선대)이 이름을 올렸다. 각 포지션 별 주요 선수들이 대거 발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대표 복단 대학은 센터 호우 후아야오가 최장신(207cm)을 자랑하며 팀 평균 신장이 192cm다. 일본 후쿠야마 헤이세이 대학은 평균 신장은 비교적 작지만 지난 2015 서일본 대학간 대항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6 국제대학초청 배구대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 예정이다.
▲경기 일정
7월 13일 / 18시 / 한국 vs 중국
7월 14일 / 18시 / 중국 vs 일본
7월 15일 / 18시 / 한국 vs 일본
▲한국 대표팀 명단
사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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